[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넥스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감소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48개 중 123개로 집계됐다. 실제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기세 종목 7개를 제외하면 116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29만5000주로 전날보다 3만9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7억4000만원 줄어든 37억1000만원이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종목은 툴젠(14억2300만원)이다. 이어 카이노스메드(3억7600만원), 선바이오(3억1400만원) 등 순이다.
시가총액은 6조7647억원으로 전일대비 383억원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툴젠(6436억8000만원), 노브메타파마(4821억2000만원), 지노믹트리(2842억9000만원) 순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억730만원, 개인이 5010만원, 기타법인은 1억2460만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억8200만원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