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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객실 수를 373실에서 278실로 조정했다. 기본 객실인 디럭스 객실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대하고 시설을 고급스럽게 바꿨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사 영국 ‘더 G.A 그룹’과 협업해 실내를 재단장했다.
또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전 객실 내에 시몬스 침대 고급 모델인 ‘뷰티레스트 더 원’을 갖췄다. 또 모든 스위트 객실에 롯데호텔 최초로 ‘스타일러(의류 관리기)’를 설치했다. 여기에 세계 정상과 각국 최고 인사가 주로 묵을 국내 최대 규모 로열 스위트(460.8㎡) 객실 재단장에 총 41억원을 투자했다. 이외에도 고급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 호텔리어 컬렉션을 어메니티로 선택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럭셔리 라운지인 르 살롱(16층)은 조식, 가벼운 스낵, 애프터눈티, 칵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이다.
모든 스위트 객실 투숙객은 ‘발렛 박스’(Valet Box)가 있어 별도로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상자에 세탁물을 넣어두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쁜 일정에 쫓기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짐을 정리해주는 ‘패킹&언패킹(Packing & Unpacking)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그동안 롯데호텔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 재개장을 기다린 고객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급 여행지로 새로 주목받는 서울에 오는 모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