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제이컴퍼니, 캄보디아에 34만달러 규모 방역물품 기부

삼성전자 도움으로 경영난 극복 이후 기부 활동 보답
  • 등록 2022-03-21 오후 5:41:32

    수정 2022-03-21 오후 5:41:32

앤제이컴퍼니는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에 소독 제품 `뉴파운틴맥스` 6만4000개를 기부했다.(사진=앤제이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방역 물품 제조업체 앤제이컴퍼니는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에 소독 제품 `뉴파운틴맥스` 6만4000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기부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4만달러(4억1350만원) 규모다.

앤제이컴퍼니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극복한 회사다. 회사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국내 및 국제기구를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남진 앤제이컴퍼니 대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나라에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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