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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와 유사하게 변동성 장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이 사고 외국인, 기관이 파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처음 시장이 흔들렸던 이유가 미국 금리가 오르는 등 유동성 장세에 별로 좋지 않은 신호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 해당 불안감이 시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우위였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기타서비스가 3% 넘게 내렸으며 통신서비스와 제약, 유통, 화학, 섬유의류, 오락문화, 정보기기 등은 2% 대 하락했다. 이외에도 IT부품, 비금속, 제조,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이 1% 대 내리는 등 전반적인 업종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은 유일하게 1% 미만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내림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2%, 4%대 하락했다. 이외에 씨젠(096530)과 알테오젠(196170)도 4% 넘게 내렸으며 에코프로(086520)비엔, SK머티리얼즈(03649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2% 넘게 하락했다. CJ ENM(03576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1% 대 내렸다. 반면 휴젤(145020)은 3% 넘게 올랐으며 펄어비스(263750)는 1%대, 리노공업(058470)은 1% 미만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0억365만주, 거래대금은 13조55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269개가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058개가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6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