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연말 소외계층 '연탄배달·김장' 봉사

  • 등록 2016-11-30 오후 6:23:21

    수정 2016-11-30 오후 6:23:21

이태종(56·가운데)서울서부지법원장 등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서울서부지법)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서울서부지법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연탄을 나눠주고 노인들에게는 김장김치를 건넸다고 30일 밝혔다.

이태종(56·사진) 법원장 등 법관·직원 46명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기초생활수급가구 4곳에 가구당 연탄 300장을 손수 날랐다.이 법원장 등은 또 서울 마포구 아현동 연꽃마을 아현노인복지센터에 김치 100㎏을 건넸다. 이 김치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 주민과 함께 직접 담궜다. 서울서부지법은 대야리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이 법원장은 이날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도 훈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종(56·가운데) 서울서부지법원장 등이 지난 22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서울서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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