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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임원들이 올해 연봉 10% 수준인 약 940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한난은 소상공인이 포함된 업무용 사용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열 요금을 3개월 분할해 납부하는 방안도 집단에너지협회와 논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난은 현 위기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자체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 투입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