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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9·13 대책 여파로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거시설보다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한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주변에 회사나 산업단지 등 근로자가 많은 지역이나 대학교 인근이 최적의 투자처로 꼽힌다. 교통이 좋고 공원 혹은 관광지가 인접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풍성할수록 공실률은 더 낮아진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대문의 오피스 공실률은 8.4%다. 서울 평균인 12.1%보다 4.3%p 낮다.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1.3%로 서울 평균인 3.2%보다 1.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밀집 지역인 광화문이나 시청 일대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주목받는 곳이 현재 분양 중인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이다. 다우케이아이디가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 501에 짓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0㎡~27㎡, 총 150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2차 분양물량으로 1차 사업지 바로 옆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분양물량이 프리미엄 입지 덕에 단기간에 분양을 마친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내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상가 및 전통시장도 다수 위치해 인근 근로자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5대궁 일대를 포함해 DDP나 명동 접근성도 좋아 관광업 종사자 수요가 높다. 또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 대학교가 주변에 있어 대학생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흘러 하천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성북천 산책로도 인접해 있어 휴식공간이 풍부하다. 도보거리 내에 등기소, 서울동부병원, 우체국, 서울문화재단, 시립도서관, 청계천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DDP,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인근에 대학가는 물론 업무시설 및 관광시설도 동시에 품고 있는 오피스텔”이라며 “청계천을 내려다보는 쾌적한 입지와 상품성 높은 내부설계로 1차 물량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