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효과 누리나…배후수요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 눈길

  • 등록 2018-10-29 오후 4:14:46

    수정 2018-10-29 오후 4:14:46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투시도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9·13 대책 여파로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거시설보다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한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주변에 회사나 산업단지 등 근로자가 많은 지역이나 대학교 인근이 최적의 투자처로 꼽힌다. 교통이 좋고 공원 혹은 관광지가 인접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풍성할수록 공실률은 더 낮아진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대문의 오피스 공실률은 8.4%다. 서울 평균인 12.1%보다 4.3%p 낮다.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1.3%로 서울 평균인 3.2%보다 1.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밀집 지역인 광화문이나 시청 일대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평균 매매가 상승률도 높다. 서울 도심권은 올해 3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 매매가는 2억8986만원으로 3월 매매가 2억8441만원에 비해 1.9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울산은 2.32%p, 대구는 1.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매매가도 1.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이유로 주목받는 곳이 현재 분양 중인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이다. 다우케이아이디가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 501에 짓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0㎡~27㎡, 총 150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2차 분양물량으로 1차 사업지 바로 옆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분양물량이 프리미엄 입지 덕에 단기간에 분양을 마친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내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상가 및 전통시장도 다수 위치해 인근 근로자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5대궁 일대를 포함해 DDP나 명동 접근성도 좋아 관광업 종사자 수요가 높다. 또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 대학교가 주변에 있어 대학생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 바로 앞 청계천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간선도로 및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약 1km 내외에 신설동역, 제기동역, 용두역, 상왕십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 향후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마장동우체국역 이용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흘러 하천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성북천 산책로도 인접해 있어 휴식공간이 풍부하다. 도보거리 내에 등기소, 서울동부병원, 우체국, 서울문화재단, 시립도서관, 청계천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DDP,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인근에 대학가는 물론 업무시설 및 관광시설도 동시에 품고 있는 오피스텔”이라며 “청계천을 내려다보는 쾌적한 입지와 상품성 높은 내부설계로 1차 물량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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