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서울,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신임 총지배인 선임

  • 등록 2018-11-15 오후 3:16:04

    수정 2018-11-15 오후 3:16:04

(사진=포시즌스호텔)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알레한드로 베르나베(Alejandro Bernabe)를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베르나베는 스리랑카에 있는 콜롬보 힐튼(Colombo Hilton)에서 레스토랑 매니저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아시아, 중동, 유럽 전역의 켐핀스키 호텔들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몰타섬에 있는 켐핀스키 호텔 산 로렌즈 고조에서 처음으로 총지배인 직책으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2013년 캠핀스키 총지배인인 동시에 동남아시아 지역의 부회장을 거쳐 2014년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태국의 아바니(AVANI) 호텔 앤드 리조트로 옮기 그는 경영 및 브랜드 승진을 책임지는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그는 마드리드와 미국에서 학업을 시작했으며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 후 호텔 학교 몽트뢰에서 호텔 경영학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량스 매니지먼트 스쿨에서는 이크제큐티브MB, 코넬 호텔 스쿨에서 에셋 메니지먼트를 수료했다.

베르나베 신임 총지배인은 “전 세계 많은 주요 도시에서 리딩 호텔로 높게 호평받는 호텔 그룹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잊혀지지 않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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