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선보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레이크 꼬모(Lake COMO)’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자료=우미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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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선보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9대 1, 최고 95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단일단지 기준) 신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전매제한 기간과 청약제도가 강화되는 ‘11·3 주택시장 관리방안’을 적용받지 않는 마지막 단지로 꼽히면서 청약자가 집중된 결과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 청약 접수 결과 8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만 5943명이 접수해 평균 79.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8㎡B 주택형으로 1만 7924명이 몰리며 953.61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주택형(전용면적)별로 △98㎡A 78.32대 1 △116㎡ 54.93대 1을 각각 나타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총 7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98~116㎡ 956가구, 오피스텔이 전용 84㎡ 186실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1100만원대, 오피스텔은 3.3㎡당 600만원대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15~1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