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히알루로니다아제 세포 확보, 배양 공정 및 정제 공정 확립, 전임상 시험’과 관련한 프로젝트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2020년 6월 말까지 정부 연구비 지원과 기업 연구비를 포함해 총 40억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발현 세포 안정성 및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제약바이오회사들은 현재 히알루로니다아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미국의 바이오회사 할로자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uPH20)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 기술로 할로자임은 마일스톤(단계적기술료)과 로열티(경상기술료)수입만으로 2017년 약 3500억원을 벌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다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피하주사제로 전환하면 매우 큰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며 “피하주사 제형의 조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