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은 1일 영상 화면을 통해 반년가까이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를 언급하며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현재까지 잘 극복해오고 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고민하자고 독려도 했다.
최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 원탁회의, SNS운영 등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조성과 일자리도시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등을 시민과 함께 역량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중한 경험은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값진 것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 발언에서 힘줘 말했다.
민선 7기이자 취임 2주년째인 1일 최 시장은 이른 아침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건네는 깜짝 이벤트도 벌였다.
최 시장은 취임2주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거리청소와 생활방역, 소상공인 서한문 발송, 전통시장 방문, 학교 방역도우미 활동, 수출상담 현장방문 등 민생탐방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