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창업·부업 정보 한곳에…한화투자증권, 전자책 '눈길'

  • 등록 2020-04-09 오후 6:45:30

    수정 2020-04-09 오후 6:45:3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전자책(e북) ‘금융을 알면 돈이 보인다’의 둘째 편으로 창업 정보 서적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화투자증권 인터넷 블로그에서 가장 주목받은 콘텐츠를 선별해 전자책으로 엮은 것이다. 지난해 첫째 편으로 ‘세뱃돈부터 시작하는 내 아이 첫 돈 공부’를 출간했고, 이번에 ‘내 사업을 위한 창업 준비 첫 돈 공부’를 선보였다. 직장인 투잡과 부업, 소소한 창업 등으로 돈 버는 기술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새 책은 카페, 셀프 빨래방, 독립 서점, 1인 출판사 등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창업 준비자가 관심을 두는 이색 업종의 창업 비용과 기대 수익 등을 자세히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퇴사를 앞둔 예비 창업자가 실전 창업에 뛰어든 것처럼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직장인을 위한 부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긱 이코노미’(Gig Economy·비정규 임시직 노동이 확산하는 경제 현상)가 빠르게 자리 잡는 추세를 반영해 영어·글쓰기·게임 등 재능과 지식을 활용해 수입을 창출하는 방법, 집 한 채로 고정 수입 만드는 법 등 월급 외 수입을 만들 수 있는 정보와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담았다.

새 책은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에서 단독으로 먼저 공개 중이다. 이후 모든 온라인 서점에 출간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셋째, 넷째 편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첫 살림부터 시작하는 1인 가구 첫 돈 공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첫 월급부터 시작하는 직장인 첫 돈 공부’를 연이어 펴낼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이번 전자책 출간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고객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개발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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