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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시장은 30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공직생활 36년 중 30년을 서울시에서 했다”며 “밖에 나가서 지금 하려는 것이 잘 되면 서울시의 후원자로서 여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격려사에서 “부시장의 가시는 길이 뚜렷하고 그 길에서 반드시 성취를 이룰 것이므로 마음 덜 아프게 보내드릴 수 있다”고 축하했다.
그는 서울시 도로교통본부장 등을 역임해 서울시 최고 교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행정직 공무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자리인 행정부시장에 행정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시는 행정1부시장 후임으로 강태웅 시 기획조정실장을 임명 제청했다. 그는 제3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