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업부에 따르면,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9일 오전 ㈜해덕파워웨이 회의실에서 ‘산업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 한진중공업 안진규 대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박윤소 이사장, 해덕파워웨이 구재고 회장, 동화엔텍 김강희 회장,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 삼주이엔지 장명주 대표 등 조선·기자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 장관은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 지원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기업인들은 조선사 금융 확대, 조선기자재 업계 경영안정화 지원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조만간 ‘조선업 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으로는 부산, 울산, 경남(거제·창원), 전남(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전북(군산) 등 5개 지역을 검토 중이다.
주 장관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계를 만나는 등 현장을 중시하도록 하겠다”며 “조선·철강·석유화학 업종은 8월 초 기활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 시행에 따른 컨설팅을 하고 9월에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놓고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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