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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역사는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1층 연면적 1340㎡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총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철도공단은 탕정역사 설계 추진 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심의를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격 있는 철도역사로 디자인했다.
이용자 중심의 공간배치와 연계교통시설을 철도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배치해 이용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했다.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설계에 반영했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2만 5000가구가 입주할 아산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탕정역사를 여객 중심의 친환경적인 역사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