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AAR, 2분기 매출 급증…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항공 서비스 업체 AAR(AIR)은 상업 및 정부 고객 매출 증가로 2분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AAR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0센트로 예상치 85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6억8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6억5400만달러를 웃돌았다. AAR은 매출의 약 73%를 차지하는 상업 고객 부문 매출이 AAR 제품 지원 사업 인수와 부품 공급 부문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 고객 매출 또한 신규 부품 주문량 증가로 16%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AAR의 주가는 6.07% 상승한 6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