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23% 오른 국제유가…증시 영향은?

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철광석·니켈·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세
증시 지나친 우려 경계...정유·석유화학株 긍정적
  • 등록 2021-02-16 오후 4:54:44

    수정 2021-02-16 오후 4:54:44

[이데일리 이지혜 기자] 국제 유가가 미국 전역에 불어 닥친 한파 등의 영향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WTI는 올해 들어서만 23% 상승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백신 보급 및 경기 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유가 상승이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에서는 연초 이후 상승랠리를 지속하는 국제유가 현황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안팎으로 상승하면서 1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중이라고?

- 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미국 덮친 한파·정전...원유생산 차질 우려↑

유가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는데..상승세 지속될까?

- 철광석·니켈·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세

- 배터리 소재인 코발트, 두 달 새 가격 43% 뛰어

- 지난해 코로나로 하락세..최근 수요 회복에 상승 반전

- 기존 시장 예상보다 빠른 회복..당분간 상승 전망

유가 상승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큰데..증시 영향은?

- 국제유가 상승→물가상승→금리상승→유동성 축소→증시 부정적

- 전문가들, 지나친 우려 경계

- 정유·석유화학株, 마진 개선 등 긍정적

빅머니1부 ‘뉴스IN이슈’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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