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CPI 예상치 상회

  • 등록 2024-10-10 오후 11:02:40

    수정 2024-10-10 오후 11:02:4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7% 하락한 42483선에서, S&P500지수는 0.19% 내린 5781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36% 하락한 1822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4% 상승하면서 월가 예상치인 2.3% 상승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장에서는 오는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만8000건으로 전주보다 3만3000건 증가해, 1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시장은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중동 지역의 갈등에 계속해서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델타항공(DAL)이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이익과 아쉬운 4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도미노피자(DPZ) 역시 지난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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