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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대기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관내 14곳에 설치한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외선지수, 온·습도 등의 데이터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설치한 모니터로 전송한다.
시는 원아 수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 미세먼지 데이터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는‘스마트용인’ 포털을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촘촘한 정보 수집을 위해 이달까지 동천동·서농동 주민센터와 남사도서관 등 3곳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14곳 측정기도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