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GM코리아는 지에이치퍼시픽과 서울 지역 캐딜락 차량 판매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에이치퍼시픽은 서울 서초동에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2135㎡, 646평)의 대형 캐딜락 전시장을 개소하고 3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서비스시설도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남부터미널과 예술의전당 등 교통, 문화 시설과 주요 수입차 매장이 집결한 서초 강남 지역의 우면삼거리 근처에 자리하게 될 캐딜락 서초전시장은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브랜드 위상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거점 판매망을 확충을 위한 노력이 지에이치퍼시픽의 합류로 서울 심장부에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주력 신차 출시가 예정된 내년부터는 전국적 규모의 판매망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캐딜락은 올해 전국 3 곳의 판매 거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으며, 수원 전시장 딜러 계약 등 공격적인 판매망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 권역을 담당하는 판매망을 추가함으로써 수입차 판매 핵심 지역의 영업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금년 중 신규 지역 딜러 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계획이다.
캐딜락은 현재 전국에 총 6개의 단독전시장과 5개의 복합전시장, 17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 장재준(오른쪽)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이 박형일 지에이치퍼시픽 사장과 서초 전시장 오픈을 위한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GM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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