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현재 총 7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핵산인 압타머를 활용한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질소산화물(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2만1000~2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457억~545억원이다.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 달 3~4일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과 미래에셋대우(0068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