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매송휴게소, 심정지 환자 돕는 ‘GPS AED’ 기술 시연

  • 등록 2019-02-07 오후 5:36:17

    수정 2019-02-07 오후 5:36:17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목포방향)휴게소에서 지난 2일 ‘GPS AED(자동심장충격기)’ 기술시연행사가 개최됐다. GPS AED 기술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사회가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GPS AED’ 작동원리는 심정지환자 발생시 주변사람이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버튼을 누르면 인근 소방서 또는 반경 500m 내에 설치된 AED로 심정지 환자의 위치가 자동 전송되고, 해당 기계에서 경보음과 함께 AED 전자지도에 환자 위치 및 경로가 표출되 응급처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술시연행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해 ‘GPS AED’ 앱을 실행한 뒤 휴게소에 설치된 AED를 4분(골든타임) 안에 찾아오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하고, ‘GPS AED’ 기술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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