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發 바이오株 악재…코스닥 발목 잡을까

에이치엘비 허위공시 의혹…금융당국 조사
17일도 6%대 급락…바이오주 투자심리 부담
단기 악재로 코스닥 영향력은 제한될 듯
  • 등록 2021-02-17 오후 4:38:42

    수정 2021-02-17 오후 4:38:42

[이데일리V 이지혜 기자] 코스닥 주요 바이오기업인 에이치엘비(028300)가 사실상 신약 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글로벌 3상 시험 결과를 허위 공시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이후 주식시장이 출렁였다.

금융당국은 에이치엘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임상에 실패했다는 의견을 받고도 이를 숨긴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 조치를 앞두고 있다.

1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잇따른 악재로 흔들리고 있는 제약·바이오주 투자전략과 코스닥 시장의 영향을 분석했다.

◇ 전일 에이치엘비 이슈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 어떤 이슈인가?

- 에이치엘비, 허위공시 의혹으로 금융당국 조사받아

-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금융당국에 소명 중”

제약·바이오 섹터 내 과거 사례는?

- 코오롱티슈진(950160), 인보사’ 사태…국내 판매 중지

-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임상 중단·실패 사례

- 2015년 내츄럴엔도텍(168330) 원료 진위 논란

바이오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

- 에이치엘비·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에이치엘비제약(047920)·에이치엘비파워(043220) 등 그룹 시총 16일 하루새 1.7조원 증발

- 17일에도 바이오주 투자심리 부담…전반적으로 약세

에이치엘비 이슈가 코스닥 시장에 부담줄까?

- 단기 악재로 코스닥 영향력 제한

- 코스닥 주도주는 반도체·전기차·4차산업 관련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