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넥스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47개 중 118개로 집계됐다. 실제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기세 종목 6개를 제외하면 112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15만1000주로 전거래일대비 1만4000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6억원 늘어난 23억4000만원이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종목은 툴젠(10억1110만원)이다. 이어 지노믹트리(2억360만원), 노브메타파마(1억7340만원) 등 순이다.
시가총액은 6조5295억원으로 전일대비 17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지노믹트리(5438억7000만원), 툴젠(5130억1000만원), 노브메타파마(4397억1000만원) 순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510만원, 외국인이 1960만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타법인도 3140만원 내다팔았다. 반면 개인은 1억2610만원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