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랑가득론 출시…"영세가맹점주 소액금융 지원"

  • 등록 2018-03-29 오후 7:26:30

    수정 2018-03-29 오후 7:26:3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확정자 중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에 소액금융을 지원하는 ‘신용카드 사랑가득론’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로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확정 후 6회 이상 성실하게 상환 중이거나 완제 후 3년 이내인 자영업자다.

자재구매를 위한 운영자금, 사업장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자금, 사업장 임차보증금 증액에 따른 부족자금 등을 15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이자율은 연 3%다.

서울보증보험 개인금융신용보험 가입을 위한 보증료는 신용회복위원회가 부담한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신용카드 사랑가득론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31개 신용회복위원회 지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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