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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스마트폰에서 대출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대출 필요서류가 자동으로 수집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출대상자는 1년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 이상을 지급한 개인고객이다.
대출금리는 금융권 최저 금리 수준인 최저 연 2.74%이며, 부산시에서 추천한 청년 및 사회초년생의 경우 최저 연 0.99%까지 지원된다.
부산은행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영업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전세자금대출 상품 금리도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상품 금리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4% 인하해 최저 연 2.84%에 지원 가능하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출시로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은행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에도 정부가 추진 중인 포용적 금융 실천은 물론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