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범죄수익 800억 환수 추진

  • 등록 2022-10-26 오후 10:16:30

    수정 2022-10-26 오후 10:16:30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800억원을 환수하는 절차를 개시했다.

(사진=이데일리)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달 초 법원에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정영학 회계사 등의 재산에 관해 법원에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추징보전은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다. 법원이 검찰 청구를 받아들이면 대장동 관련자들은 재산처분에 제한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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