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열차 탈선에 버스 막차 1시간 연장·셔틀버스도 투입(종합)

  • 등록 2019-03-14 오후 10:43:29

    수정 2019-03-14 오후 10:43:29

소방관들이 도봉산역에서 열차를 타려던 승객의 진입을 막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14일 7호선 지하철 탈선 사고와 관련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 수락산역에서 장암역 구간에 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막차는 1시간 연장 예정이다.

해당 노선 버스는 102, 103, 105, 140, 141, 142, 146, 150, 160, 173, 1127, 1128, 1129, 1130, 1131, 1133, 1137, 1138, 1139, 1140, 1141, 1142, 1143, 1154, 1221, 1224, 1226번 버스와 도봉 09, 노원 02번 버스다.

오후 10시20분부터는 서울교통공사 셔틀버스도 투입됐다. 45인승 버스로 승차위치는 수락산역 3번 출구, 도봉산역 1번 출구다. 10시50분부터는 16인승 셔틀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이 버스 승차위치는 장암역 1번출구도 포함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7호선 수락산역을 출발해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이날 오후 7시22분경 터널에서 탈선했고 승객들은 7시56분 도봉산역으로 대피 완료했다. 8시7분에는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차량복구반이 출동해 탈선된 열차를 복구중이다.

7호선 열차는 현재 수락산역에서 회차 중이며 이에 따라 수락산역~장암역 구간은 운행을 중단했다. 그외 수락산역~부평구청역 구간은 정상 운행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복구가 밤 늦게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락산역과 장암역사이를 이동하는 승객들을 위해 해당 역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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