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KCC(00238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 KCC임직원들이 사랑의 열매 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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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기부금을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하면서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탁한 성금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매년 전국의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부와 KCC의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