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유임‥내년에도 연임되나

  • 등록 2018-12-20 오후 8:21:49

    수정 2018-12-20 오후 8:22:44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포스코대우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이 유임됐다. 포스코대우는 올해 미얀마 가스전 등 자원개발 사업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두며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 특히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육성사업으로 지목한 액화천연가스(LNG) 전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최근 핵심 계열사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김 사장의 이번 유임에 이어 내년 연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대목이다.

포스코(005490)포스코대우(047050)가 2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김 사장은 지난 2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1년 임기로 대표이사로 선임, 2015년 7월부터 현째까지 포스코대우를 지속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 포스코 및 포스코대우 인사에서 김 사장의 유임이 사실상 확정,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연임 여부가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내년에도 연임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올해 포스코대우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8조878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사상최대 매출액이었던 지난해 22조5717억원 갱신이 유력한 상황. 이미 3분기에는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인 6조531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룹 내 입지도 더욱 강화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00대 개혁 과제 발표 당시 집중 육성 분야로 LNG를 지목한 바 있으며, 포스코대우는 이에 LNG 관련 전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그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이훈승 해외철강본부장과 남철순 중국지역총괄 겸 북격무역법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2명에 대한 승진과 13명을 신규선임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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