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31일 ‘행복리포트’ 42호 분석보고서에 ‘출생과 사망의 비밀 : 외벌이가 더 낳고 죽었다 하면 암이다’라는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통계청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결혼 5년차 이하 맞벌이를 하는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0.82명이지만 외벌이 부부는 1.01명의 아이를 낳는다고 밝혔다.
또 3명 이상의 다둥이를 출산한 비율은 중졸 이하가 26.44%, 고졸 13.1%, 대졸 이상 7.2%로 나타났다.
서 연구원은 “고학력일수록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상대적으로 출산율도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