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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3일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에 대한 공모 개시 14분 만에 총 16억4000만원의 물량(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32만8000댑스)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는 1072명(3일 오전 9시15분 기준)이다.
앞서 카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건물 9층 일부에 대한 상장 공모 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카사가 공모한 익스콘벤처타워 9층 일부는 IT기업인 코나모빌리티가 9년간 장기 임차 계약 중이다.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는 지상 7층~지상 11층 규모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 국회의사당, KBS본관, 여의도 순복음교회 및 각종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카사는 다음 번에는 서울의 호텔을 공모할 예정이다. 예창완 대표는 “이번 공모는 여의도 지역의 우수 물건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역삼 한국기술센터 공모 참여자들에게 예상을 웃도는 수익(연 26%)을 돌려 드리면서 투자자 관심이 더욱 집중됐던 공모였다”며 “올해 꾸준히 다양한 지역의 다채로운 물건들을 투자자 여러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