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5일 현대상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린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등급도 A2에서 A2-로 강등됐다.
현대상선은 해운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누적 적자 규모가 늘어나는 가운데, 선대 확충을 위한 투자가 병행되면서 재무 부담이 커졌다.
이어 “선대투자 관련 금융리스와 글로벌 위기 직후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미리 조달한 회사채가 순차 도래하고 있다”며 “추가 유동성 확보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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