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윤기백 기자] 배우 천정명이 뮤지컬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내 KG하모니홀에서 개최됐다. 송경옥(오른쪽) 뮤지컬 프로듀서와 배우 천정명이 뮤지컬부문 최우수상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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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은 19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내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뮤지컬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송경옥 뮤지컬 프로듀서의 즉석 요청에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대표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불렀다. 짧게 부른 노래였지만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천정명이 노래를 부르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천정명은 시상에 앞서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며 지내는 중”이라며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