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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달 초 항공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한다. 김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현지 시가총액 1위인 빈그룹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행보도 함께 전개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 8월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생명 등 계열사에서 모집한 자금을 바탕으로 빈그룹 전환우선주 8400만주를 4500억여원에 매입하는 등 현지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