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DA는 엠블파운데이션이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선보인 라이드 헤일링(승차공유 개념) 서비스로, 운전기사에게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로 수수료 모델’로 서비스 중이다.
여기에 이번에 택시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여, 기존 영업택시도 TADA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TADA 택시는 싱가포르 택시 업체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5000명 이상의 택시 운전기사를 확보했다. 역시 라이드 헤일링과 마찬가지로 제로 수수료 정책을 유지한다.
우경식 엠블파운데이션 대표는 “TADA 택시는 택시 운전기사들이 운행으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존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보다 택시를 더 선호하는 특정 승객들이 있다는 점을 MVL도 인식하고 있으며 라이드 헤일링 플랫폼을 택시에도 적용해 더 많은 승객이 기존 택시 운전기사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