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BA에 따르면 ‘해외출원비용지원’은 국내 우수 지식재산권에 대해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출원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해당 사업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SBA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5인 이내의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등록 가능성과 해외 사업화 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한 건에 한해 △PCT(특허협력조약) 국제단계 출원 최대 300만 원 △PCT 국내단계 또는 개별국 출원 최대 700만 원 △디자인 출원 최대 280만 원 △상표 출원 최대 250만 원이 지원된다.
‘해외출원비용지원’ 사업 신청을 원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서울 시민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당일 해외에 출원하지 않고 선정 후 3개월 내에 해외 출원이 예정된 건을 대상으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또 신청인과 출원인이 불일치하거나 사업 신청 이전에 당해 건에 대해 출원을 완료한 경우, 기타 사업 목적의 수행에서 참여 제한의 사유가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선 지원이 제외된다.
‘해외출원비용지원’ 사업 신청 자격 및 방법, 심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