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취임 첫 현장행보 집중

  • 등록 2019-01-02 오후 9:50:04

    수정 2019-01-02 오후 9:50:04

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2일 이민우 신임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을 현장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방문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 공공기관 최초 내부직원 출신 기관장 신화를 이뤄낸 이민우 이사장이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전략 기조에 적극 부응코자 이 이사장의 제안으로 취임식 전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것이다.

이날 이 이사장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신명산업과 성남시에 위치한 전주돌솥한정식을 방문해 사업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이사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이 이사장은 이사장 취임식 및 시무식에 참가해 지난 한 해 2조 5천억 원의 보증실적을 달성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이사장으로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도내 기업인들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겠다”며 “적극적인 자금지원과 함께 소외계층, 사업실패자, 사회경제적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성과평가를 강화해 능력있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노조와도 항상 소통하는 기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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