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얼마 전 누나 B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한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 통화 및 금융거래 내역 등을 바탕으로 주변 인물들을 수사하던 중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이날 오후 4시 39분께 경북 안동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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