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위례신도시 A1-5블록과 A1-12블록의 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공에 1만5604명이 신청했다. 전날 진행된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자까지 포함하면 1170가구 모집에 2만986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5.5대 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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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공급에서 탈락하면 나머지 50% 물량을 놓고 서울 2년 미만 거주자와 함께 수도권 거주자끼리 다시 경쟁해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평균 분양가는 A1-5블록의 경우 5억1936만∼6억5710만원, A1-12블록은 5억107만∼6억5489만원에 책정됐다.
두 구역은 총 1676가구 가운데 1386가구(기관추천 물량 등 포함)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왔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 일자가 같아 중복 청약을 할 수 없다. 이달 10일 일반분양, 16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