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사회는 이날 주당 5000원에 보통주 1600만주와 전환주 400만주 등 신주 2000만 주를 발행해서 1000억원을 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지분은 설립 당시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나눌 계획이다. 이날 기준 지분율은 우리은행 10%(425만주), GS리테일·한화생명보험·KG이지이니시스·다날 각각 9.41%(400만주), NH투자증권 8.59%(365만주), KT 8%(340만주) 순이다.
케이뱅크는 “애초 2500억원 규모 증자를 늦어도 3년 안에 시행하려고 했으나 경영실적이 예상을 웃돌아서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증자 계획은 다음 달 27일 납입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