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황청 안젤리쿰 대학과 자매결연식 개최

7일 교내 로터스홀에서 개최…템플스테이·사찰견학도 함께 진행
안젤리쿰 대학,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최고지도자 배출
  • 등록 2017-01-23 오후 6:40:13

    수정 2017-01-24 오후 2:10:43

동국대 로고. (사진=동국대)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는 오는 7일 교내 로터스홀에서 로마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과 자매결연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안젤리쿰대학은 1222년 도니칸회 신부들이 건립한 교황청 종립대학으로 미래 카톨릭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로마 교황청립 대학 중 한 곳으로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과 사상을 따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전세계 150여명의 가톨릭 최고 지도자들을 배출해온 우수한 곳이라고 동국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보광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안젤리쿰 대학 방문자로 스테판 쥬릭 신학대학장 신부와 미켈 푸스 신부, 이재숙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 같은날 교내 정각원에서는 미켈 푸스 신부가 ‘불교와 카톨릭 간 교류사례 및 양교 간 교류방안 제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젤리쿰 대학 측은 또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불교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해인사 템플스테이와 불국사 방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