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에 갇힌 청와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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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나쁨’~‘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와 국외 메서먼지로 인해 아침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강원산간, 강원북부내륙, 경기북동내륙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 맑아지겠다.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춘천 5도, 강릉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2도, 대구 6도, 부산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해상,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