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약국 판매 1위 질염치료제 제약회사인 한국먼디파마의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GYNO-BETACARE)가 ‘2020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WINNER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은 1985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제도다. 7개 부문에 걸쳐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시상한다.
이번 선정작 ‘지노베타케어 이연 에디션’은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한 케어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전개된 ‘Find Me, I love Me’ 캠페인의 일환이다.
드로잉 작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연’이 디자인한 패키지로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모습을 숲과 바다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 여정에서 발견한 것들을 패키지의 오브제로 녹여냈다는 점 역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연’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여성의 다양한 Y존 형상을 각기 다른 꽃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쉽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지노베타케어는 그 동안 언급하기 부끄럽다고 생각했던 여성의 Y존에 대해 더 쉽게 표현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아이템과 함께 이번 에디션을 구성해 브랜드 가치를 담아냈다. 자유롭게 자신의 몸에 대해 탐구하고 케어 할 수 있도록 외음부를 직접 볼 수 있는 거울, Y존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pH테스터기, Y존의 구조를 더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종이 접기 가이드북으로 한 번 더 세심하게 소비자를 생각했다.
지노베타케어의 GD어워드 선정은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내 몸 사랑하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한국먼디파마의 지노베타케어 임하영 매니저는 “국내 디자인 부문에서 유일한 정부 인증인 GD어워드에서 선정돼 기쁘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소중히 들여다보면서 나를 사랑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