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7시 22분께 지하철 7호선 열차가 도봉산역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탈선해 승객이 대피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수락산역에서 출발한 장암행 열차가 도봉산역 도착 전 터널에서 탈선했다. 사진은 119구조대가 출동해 승객들을 대피시키는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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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14일 오후 7시 2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중 탈선,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락산역에서 출발한 장암행 열차가 도봉산역 도착 전 탈선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열차 탈선 사고로 상행선은 열차가 중단되고 하행선은 지연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는 수락선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중 탈선됐다. 현재 상행선인 수락산→장암역 열차는 중단됐으며 하행선인 수락산→부평구청역도 지연운행되고 있다.
현재 119 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 승객들 대피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