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바른정당 "정상회담 진행시간 짧아..한미동맹 확인은 환영"

  • 등록 2017-11-07 오후 6:59:32

    수정 2017-11-07 오후 7:07:15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왼쪽),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7일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안도감을 표하면서도 진행시간이 짧았다고 비판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담 직후 논평을 내고 “한미동맹이 아직은 무사하다는에 안도감이 든다”며 “특히 미사일 중량 제한 해제는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담 시간에 대해서는 “단지 45분이었다”며 “그야말로 형식적이었다. 진지한 대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정하 바른정당 대변인 역시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미간의 깊은 동맹을 재천명한 한미정상의 발표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긴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단독도, 확대도, 차담도 너무 짧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가 오랜 동맹국 그 이상이며 전쟁에서 같이 싸웠고 평화 속에서 번영을 위해 함께한 파트너”라며 “한국이 많은 군사시설물과 무기를 구입하기로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