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퍽서던, 사내 불륜 추문 CEO 해고…주가 1%↓

  • 등록 2024-09-12 오후 11:21:05

    수정 2024-09-12 오후 11:21:0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철도 운송 업체 노퍽서던(NSC)은 부정 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은 앨런 쇼 CEO를 해임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노퍽서던은 쇼 CEO가 나바니타 나크 최고법무책임자(CLO)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어 회사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노퍽서던 이사회는 쇼 CEO를 즉시 해임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크 조지를 새 사장 겸 CEO로 임명했다.

노폭서던 이사회는 “주주 및 기타 이해 관계자에 대한 약속을 계속 이행할 마크 조지의 능력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조지는 2019년부터 노퍽서던의 CFO로 재직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노퍽서던의 주가는 1.36% 하락한 250.3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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