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신애 대표 "'기생충' 한 번 더 기억되는 순간, 기쁘고 영광"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프론티어상 -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 등록 2020-05-19 오후 7:24:03

    수정 2020-05-19 오후 7:24:03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이 수상으로 영화 ‘기생충’이 한번 더 기억되고 기록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봉준호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탭과 배우들께서 탁월함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주신 덕분입니다. 크레딧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함께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온 영화계의 선후배 동료 분들께도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결국 잘 극복해서 문화예술계도 예전같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내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프런티어상(우리금융그룹회장상)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재단법인 선현·KFC가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 공연을 가리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시상식으로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하나 이데일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데일리TV는 케이블방송, IPTV, 스카이라이프, 유튜브,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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