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본부장은 비상계엄을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으로서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참고인의 휴대폰을 압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도 공조본 체제로 흔들림 없이 철저히 수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파악된다.
특수본은 이날 영등포경찰서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수본은 비상계엄 당시 국수본이 방첩사령부 요청을 받고 체포조 10명을 운영한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수본은 앞서 현장에 있는 강력계 형사 명단을 줬을 뿐 체포조를 운영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