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양종훈 상명대 교수의 제주해녀사진전 오픈식이 29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크파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이쿠노크 구청장, 이쿠노크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해녀의 위대함과 유네스코등재 의미를 담아 열린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초대형 작품 14점과 12점의 흑백 프린트 작업 등 총 26점이 선보인다.
제주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교수는 그동안 10여 권의 사진집과 국내, 외에서 35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소아암환자, 아프리카 에이즈 환자, 동티모르, 해녀의 삶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사진=양종훈 교수)